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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취하다

LG 트윈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윈스 어플' 내다

간만에 쓰는 야구 관련 글이 LG 트윈스 모바일 어플 냈다는 소식이라니... 이걸 기뻐해야 할까요? ㅋㅋ
팬들을 위해 이런거 하는건 괜찮다만 우선 성적과 팀 운영이나 먼저 생겼으면 좋겠군요. 팬들 복장 터지는 소리, 계속 듣고 싶습니까? 프런트 여러분...



암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어플이 나왔단 얘길 듣고 마켓에 가보니 LG 트윈스 어플이 떡하니 있네요. 갤럭시S 어쩌고 나왔지만 일단 받아서 설치! 실행 잘 됩디다. 설치 후 어플을 실행하니 경기 정보와 트윈스 선수단 소개, 트윈스 응원 등으로 메뉴가 나눠져 있네요. 경기 정보와 트윈스 선수단 소개는 유용하게 쓰이겠어요. 아, 아이폰용 어플은 8월 17일에 나온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먼저!




트윈스 응원에 가면 응원단 소개와 함께 응원가를 들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눈길이 가는건 치어리더... 냐하
위 사진은 트윈스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신 고은지양. 그러나 사진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슬프군요. 엉엉




그나저나 큰 이병규님(이라고 쓰고 토마 언니라 읽는)은 도대체 어디간 겁니까? 내야수, 외야수에, 투수, 포수, 코칭스태프까지 뒤졌건만 어디에도 안보이네요. 우리 1픽 찬규가 그토록 바라던 분인데, 이러면 안되죠.